서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경복궁(Gyeongbokgung Palace)’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고궁의 웅장함과 한옥의 정취,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한국이 처음이거나 서울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면 ‘어떻게 경복궁까지 가지?’라는 고민이 생길 수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외국인 또는 관광객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경복궁 가는 방법을 지하철, 도보, 대중교통 앱 활용법, 여행 꿀팁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서울은 지하철이 잘 발달되어 있어 경복궁까지 지하철만 타고도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가장 일반적인 지하철 노선입니다.
📍 경복궁역 5번 출구로 나가자마자 바로 경복궁 정문(광화문)이 보입니다. 도보 1~2분 거리로 매우 가까워요!
Tip! 출구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짐이 많거나 유모차를 끌 경우, 경복궁역 4번 출구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뒤 도보로 2분 정도 이동하세요.
이 루트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대왕 동상, 이순신 장군 동상 등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도보 관광을 원할 경우 추천합니다.
외국인 입장에서 헷갈릴 수 있는 환승 구간도 예시로 소개할게요.
출발역 | 경복궁 가는 방법 | 소요시간 |
홍대입구 | 2호선 → 3호선 환승 (을지로3가) → 경복궁 | 약 25분 |
서울역 | 1호선 → 3호선 환승 (종로3가) → 경복궁 | 약 20분 |
명동 | 4호선 → 3호선 환승 (충무로) → 경복궁 | 약 15분 |
강남 | 2호선 → 3호선 환승 (교대역) → 경복궁 | 약 30분 |
Tip! 교통카드인 T-money 카드 하나면 지하철, 버스, 편의점 모두 이용 가능! 편의점에서 2,5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충전도 가능합니다.
지하철 외에도 버스로 경복궁에 도착할 수 있어요. 서울은 버스가 잘 연결돼 있지만, 정류장 이름이 한글이라 외국인에겐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Tip! 구글맵보다는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 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스 실시간 위치 및 환승 정보가 더 정확하게 제공돼요.
만약 광화문광장, 청계천, 덕수궁 등을 구경하다 도보로 경복궁까지 걷고 싶다면?
이 루트는 서울의 역사적인 명소를 연결하는 최고의 산책 루트입니다.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 방문하면 햇빛도 덜하고 사진도 예쁘게 나와요.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가면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경복궁 앞에는 외국인을 위한 한복 대여점이 많아요.
비 오는 날은 고궁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어요. 특히 한복을 입고 방문할 예정이라면 맑은 날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앱 이름 | 설명 | 사용 이유 |
NAVER Map | 한국에서 구글맵보다 정확함 | 도보 및 대중교통 길찾기 |
Kakao Metro | 지하철 실시간 정보 제공 | 환승, 소요시간 확인 |
Papago | 네이버가 만든 번역기 앱 | 한국어 <->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
Visit Korea | 한국관광공사 공식 앱 | 이벤트, 관광지 정보 확인 |
명소 | 거리추천 | 포인트 |
국립민속박물관 | 도보 3분 | 전통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음 |
청와대 사랑채 | 도보 5분 | 대통령 집무실 일부 공개 |
삼청동길 | 도보 10분 | 한옥 카페와 감성 소품 숍 |
북촌 한옥마을 | 도보 15분 | 한국 전통 가옥 마을 산책 |
한국에서 고궁을 가장 아름답게 경험할 수 있는 곳, 경복궁.
서울 어디서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풍경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한복을 입고 고궁을 걸으며 사진을 찍고, 광화문광장과 북촌까지 여유롭게 산책해보세요.
서울의 진짜 매력을 경복궁에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